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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드래곤
[망고식스] 강훈 대표의 사망소식 본문
지난 7월 24일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늘 성공한 사업가로 언급되었던 '망고식스'의 강훈 대표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먼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강훈 대표의 업적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할리스, 카페베네, 망고식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를 만들어낸 사업가였습니다.
그가 대표로 있던 KH컴퍼니는 만고식스와 쥬스식스를 핵심 브랜드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가던 회사였습니다. 특히 망고식스는 '신사의 품격'과 같은 드라마 PPL을 통해 큰 성장을 하였던 브랜드였습니다.
이렇게 일반인들이 겉으로 보이기에는 성공적으로 보이는 회사를 운영하던 고 강훈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이유로는 아무래도 사업에 대한 경영난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망고식스 100개점포와 쥬스식스 220개 점포를 보유한 회사였지만 내부적인 경영악화는 이렇게 많은 점포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렸고 결과적으로 기업회생절차까지 신청하게 되었으나 문제는 KH컴퍼니가 회생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저 많은 가맹점들이 놓은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한 개의 점포를 오픈하기 위해서 저가의 매장은 1억여원 고가의 매장은 3억이상의 투자비용이 들어갑니다. 이미 그렇게 큰 돈을 들여 프랜차이즈 가맹을 시작한 개인사업자들은 이제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요?
여기서 제가 해결책을 얘기할 수 있는 깜냥은 되지 않지만 개인적인 희망사항으로는 부디 피해보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 강훈 대표의 사망사건으로 인해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과 커피업계 전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이 공간에 다 풀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거 같아서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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